■ KBS 저녁일일극 - 국가대표 와이프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2021년 10월 4일부터 평일 밤에 방영 중인 일일 드라마입니다.
현재 110회를 넘어서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99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9.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이에 국가대표 와이프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출연진 등 그리고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 와이프>
편성시간 : KBS1, 2021. 10. 04 ~ (월~금) 오후 08:30
연출 : 최지영 / 극본 김지완
방송횟수 : 122부작 + 스페셜 5부작
강남의 집 한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
■ 국가대표 와이프 등장인물
🏠 초희네
◆ 서초희 (배우 : 한다감) / 여, 38세, 광고회사 AE
귀여운 속물, 잔머리 여왕! 열 받으면 일단 지르고 보는 스타일이다.
결혼 후, 시댁이 쫄딱 망해버려서, 경제적 능력이 없는 시댁 식구들까지 건사하며 자의반 타의반 가장이 되었다.
영재 딸 리안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는 반드시 강남에 기반을 잡아야 하는데... 남편은 집값은 반드시 떨어진다나 어쩐다나 하며 비협조적이라 답답하기만 하다.
◆ 강남구 (배우 : 한상진) / 남, 41세, 한강대학 부교수
8학군 출신으로 현실감 없는 이상주의자.
자신의 부족함을 초희가 채워주고 있음을 알기에 아내를 사랑한다.
몹시.. 사랑했지만... 해야 하지만... 특히 요새 입만 열면, 돈돈- 강남강남- 하는 아내의 속물스러움에 조금씩 정나미가 떨어지고 있다.
솔직히 남구는 강남은커녕, 서울에 다시 집을 살 생각이 없다.
물론, 이런 생각을 아내가 알면 당장 이혼하자고 할 것 같아 참고 있지만...
◆ 나선덕 (배우 : 금모라) / 여, 65세, 초희의 시모
아들이 공부하는 동안 외벌이 며느리를 도와 손녀 리안의 육아를 전담했다.
그런데 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할 일이 없어졌다. 말하자면, 효용가치가 사라진 것이다. 게다가 며느리는 반대한 결혼에 대한 앙갚음을 하는건지, 온갖 집안일을 시키기 시작했다.
10년 전만 해도, 회장 사모님 소리 들어가며, 큰살림하던 내가 어쩌다 이렇게 서글픈 처지가 됐을까.
🏠 초희네 친정
◆ 서강림 (배우 : 심지호) / 남, 37세, 초희의 남동생, 이혼 전문 변호사
심각한 결벽증에 강박장애를 가진 비혼주의 자뻑남.
세상에서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한 완벽한 이기주의자이면서 자유주의자.
일 외에 개인적인 친분을 갖는 것을 극단적으로 피한다.
루저들의 감정이나 상처까지 신경 쓰고 싶지 않다.
아니, 한 번도 신경 써 본적이 없다. 한슬아를 만나기 전까진 그랬다.
◆ 오장금 (배우 : 양미경) / 여, 63세, 초희의 모, 자매반찬 운영
30여 년 동안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남편 없이 자식 셋을 길러냈다.
초희가 부잣집에 시집가 시집살이에 속앓이를 하겠지만,
워낙 똑똑한 딸이니 잘 해 낼 거라 믿었다.
그렇게 버티면서 애 낳으면, 준재벌가 큰며느리가 될 거니까..
그런데, 손녀딸을 낳자마자 사돈댁이 망해 그 집 식구 전체가 내 딸에게 들러붙어 등골을 뽑는 꼴을 보자니, 분해 죽겠다.
🏠 한강대학교
◆ 한슬아 (배우 : 정보민) / 여, 24세, 한강대학교 대학생
헐렁한 후드티에 청바지, 화장기 없는 얼굴에 단정한 생머리.
어릴 적부터 온갖 고생을 하며 자랐지만 솔직한 성격으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순진무구 해맑은 캐릭터.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늘 당당하다.
■ 국가대표 와이프, 몇 부작?
KBS1 일일 드라마는 보통 120부작이지만, 국가대표 와이프는 122부작이며 스페셜 방영분은 5부작입니다. 2021년 10월 4일에 시작하여 시작은 부진했으나 현재 상승세를 타며 방영중이고, 2022년 4월 8일에 종영 예정입니다.
후속 드라마는 '으라차차 내인생'이며 4월 11일부터 방영될 예정입니다.
■ 국가대표 와이프 평가
거듭될수록 자극적인 설정이 많이 나오고 있는 국가대표 와이프. 그러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보다는 오히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게 하는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강남에 집착하는 모습에 작가가 강남에 대한 사연이 있는 게 아니냐는 시청자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인공 서초희 역을 맡은 한다감은 물론이고 금보라, 안석환, 양미경, 한상진, 조은숙 등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다만, 후반부 메인 빌런인 마갑순 역의 엄수정 배우는 부자연 스러운 연기력으로 혹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 국가대표 와이프 110회
23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 110회 방영분 에서는 초희(한다감)과 강남구(한상진)의 대화 장면이 나왔는데요. 이날 서초희는 강남구가 방형도(신승환)의 사업계획서를 보고 있자 걱정스러운 마음에 "당신 솔직한 심정이 뭐냐, 방수건설에 욕심 없다고 했는데 진심이 아니었나보다"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이에 강남구는 "내가 학교가 아니고 사업한다고 하면 무조건 반대부터 할 거냐"면서 화를 냈는데요. 그러자 서초희는 "그건 당신의 능력으로 얻어낸게 아니라 아버님이 그냥 주신 기회 아니냐"고 말했고 강남구는 "난 그렇게 생각 안한다"며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다감 프로필 (나이/ 키/ 학력)
■ 한다감 프로필 😊 이름 : 한다감 -> 처음 연예계 활동 당시 이름은 '한은정'입니다. 처음에는 한다감이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했는데, 한다감으로 활동한 후 일이 더 잘 풀리고 있어서 예
bonum.lovinega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