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반박, 리쌍 재결합 길의 설레발이었나?

■ 개리 반박, 리쌍 재결합 루머 즉각 부인

 

개리 반박

리쌍 멤버 래퍼 '개리'가 재결합설이 불자 즉각 부인했습니다.

개리는 26일 토요일, 본인의 SNS를 통해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글로 직접 해명한 것인데요. 아주 짤막한 글로 선을 긋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단박에 복귀설을 부인했습니다.

리쌍 개리, 길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25일 리쌍의 신곡 '스위치(Swithc)' 앨범 커버가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들을 수는 없지만 발매 예정일이 2022년으로 표기되어 있었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리쌍이 7년 만에 재결합하는 것 아니냐며 추측이 돌았습니다.

개리, 재결합설 반박

리쌍은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주마등' 발매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사실 리쌍은 래퍼 '개리'의 결혼식 과정을 통해 불화설이 돌며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보였었습니다. 개리의 결혼에 대해서 길은 몰랐을 것이라는 관계자의 말도 있었고, 보도에 따르면 리쌍이 몸담고 있던 리쌍컴퍼니는 사실상 폐업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리쌍 개리, 길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주된 이유는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의 쌓여진 갈등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미 그때도 재결합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이후 길이 22년 2월, SNS을 통해 리쌍 20주년 기념의 글을 올리며 팬들 사이에서는 또 한번 재결합 기대가 모아졌지만 이번 개리의 반박으로 재결합은 사실 무근이 되었습니다.

허니패밀리로 인연을 맺어 오랜기간 '리쌍'으로 사랑을 받아온 개리, 길.

더이상 이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