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생활 논란 이후 팬카페에 전한 절절한 심경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선호는 7일 자신의 팬카페 '선호하다'를 통해 "감정이 추슬러지지 않을 때가 있었다"라고 장문의 글을 올렸는대요.
김선호는 자신의 자신의 SNS에 "제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사생활 논란 후 처음으로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인대요.
이에 앞서 팬클럽을 통해서는 조금 더 자세하고 절절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선호는 "벌써 여름이 온 것 같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라며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지금 이 순간도 굉장히 떨리고 고민된다"라고 글을 쓰기까지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김선호는 “시간이 멈춰 하루가 한 달처럼 1년 처럼 느껴지는 가 하면, 갑자기 제 마음보다 성큼 앞서가는 시간을 따라가기 힘들어 감정이 추슬러지지 않을 때가 있었다”라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같은 시간을 보냈을 거라 생각한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마음이란 게 한 번 다치면 회복이 힘들지 않나.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이 마음 한켠에 지우기 힘든 상처를 간직하고 계실 것 같아 너무 죄스럽다"라고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움 마음도 전했는대요.
김선호는 "덕분에 제 시간은 점점 돌아오고 있다. 이 글이 어떤 의미로 여러분께 다가갈지 몰라 조심스럽고 망설여지지만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시간이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흘러갔으면 한다"라고 했습니다.
또 김선호는 "한국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마음들, 하나하나 깊이 간직해서 더 좋은 배우이자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 여러분 언제나 행복하고 늘 건강하길 기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함께해주셔서 고맙고, 너무 오래 기다리시지 않게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17일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관련 주장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고, 활동도 전면 중단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슬픈 열대(박훈정 감독)' 감독, 제작사와 논의 끝에 변동 없이 출연을 이어가기로 했고, 최근 제주도, 태국 등지에서 촬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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